이 글의 순서
  1. 에스프레소의 양과 재료
  2. 에스프레소를 맛보는 순서
  3. 블랙 에스프레소 메뉴
  4. 식물성 음료로 즐기는 에스프레소 메뉴
  5. 차갑게 마시거나 디저트·주류를 더한 메뉴
  6. 나라와 도시마다 달라지는 주문 방식
  7. 비슷해 보이는 메뉴를 구별하는 법
  8. 취향을 정확히 전하는 주문 문장
  9. 디카페인과 카페인
  10. 비건 에스프레소 메뉴를 주문하는 법
  11. 자주 묻는 질문
  12. 마히나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와 비건 아포가토

에스프레소는 적은 양에 진한 향과 맛을 담은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의 양과 재료

에스프레소 메뉴의 차이는 커피 투입량, 추출량, 더하는 재료와 완성된 음료의 크기에서 생깁니다.

  1. 커피 투입량: 마른 분쇄 커피를 몇 g 쓰는지 확인합니다.
  2. 잔에 받은 에스프레소의 양: 추출을 마쳤을 때 몇 g 또는 몇 mL가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3. 더하는 재료: 물, 데운 식물성 음료, 거품, 초콜릿, 얼음, 식물성 아이스크림이나 주류 가운데 무엇이 들어가는지 확인합니다.
  4. 완성된 음료의 크기: 컵 전체가 몇 mL인지 확인합니다.

추출 비율

추출 비율은 마른 커피의 무게와 잔에 받은 에스프레소의 무게를 비교한 값입니다.

  • 커피 18g으로 에스프레소 27g을 받으면 1:1.5입니다.
  • 커피 18g으로 에스프레소 36g을 받으면 1:2입니다.
  • 커피 18g으로 에스프레소 54g을 받으면 1:3입니다.

2017년 바리스타 27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널리 쓰인 레시피는 커피 18~20g에 추출량 36.5g, 약 1:2 비율이었습니다. 응답자의 76%는 미국 바리스타였습니다.

포터필터의 두 추출구에서 에스프레소가 흐르는 모습

싱글과 더블의 차이

싱글은 한 사람분, 더블은 두 사람분이라는 역사적 구분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날에는 뜻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카페는 더블 바스켓으로 한 번 추출한 전체를 기본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냅니다. 다른 카페는 두 갈래 추출구에서 나온 한쪽을 싱글로 냅니다.

더블 바스켓 전체를 한 잔으로 제공하는 매장에서는 기본 에스프레소가 이미 더블 샷입니다. 싱글·더블의 이름과 함께 커피 투입량과 추출량을 알아두면 양을 비교하기 쉽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맛보는 순서

원두와 레시피 확인하기

처음 마시는 원두라면 싱글인지 더블인지, 잔에 얼마나 나오는지, 어떤 원두를 썼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 입안을 정리하기

먼저 물을 조금 마시면 음식이나 다른 음료의 맛을 줄여 에스프레소의 향과 맛을 살피기 쉬워집니다. 물은 맛을 비교할 때 필요에 따라 곁들입니다.

향을 맡고 알맞게 식히기

잔을 받으면 먼저 표면의 향을 맡아 봅니다. 너무 뜨거우면 서둘러 마시지 않습니다. 온도가 내려가면서 단맛과 신맛, 쓴맛, 향의 균형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뜨거울 때, 조금 식었을 때, 더 식었을 때를 나누어 맛보면 한 잔의 변화를 알기 쉽습니다.

가볍게 저어 위아래 농도를 고르게 섞기

막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위아래의 농도가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숟가락을 바닥까지 넣어 두세 번 가볍게 저으면 첫 모금과 마지막 모금의 차이가 줄어듭니다. 크레마 자체의 질감을 느끼고 싶다면 젓기 전에 한 모금 맛본 뒤, 섞은 다음 다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크레마의 양과 유지 시간은 원두의 종과 볶은 정도, 신선도, 분쇄와 추출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향과 맛을 평가할 때는 표면의 거품뿐 아니라 실제로 마셨을 때의 균형과 질감을 함께 살핍니다.

작은 모금으로 질감과 여운 살피기

첫 모금에서는 향과 입안의 질감을 살피고, 다음 모금에서는 단맛·신맛·쓴맛의 균형을 봅니다. 서두르지 않고 나누어 마시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달라지는 맛과 입안에 남는 여운까지 살필 수 있습니다.

설탕과 식물성 음료는 취향에 맞추기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를 먼저 맛보면 에스프레소 자체의 균형을 알기 쉽습니다. 그다음 설탕이나 식물성 음료를 더하면 어떤 맛이 부드러워지고 어떤 향이 살아나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작은 유리잔에 담긴 에스프레소와 크레마

블랙 에스프레소 메뉴

블랙커피는 추출량을 조절하거나, 추출한 뒤 물을 더해 농도와 양을 바꿉니다. 지역마다 주문에 쓰는 이름도 다릅니다.

메뉴 흔히 볼 수 있는 구성 매장별로 달라지는 부분
에스프레소, espresso 압력으로 짧게 추출한 농축 커피 투입량, 추출량, 싱글·더블 여부
카페 솔로, café solo 스페인어권에서 주문하는 블랙 에스프레소 국가와 지역에 따른 컵 크기와 샷 수
도피오, doppio 더블 에스프레소 두 싱글을 합친 것인지 더블 바스켓 한 번의 전체인지
리스트레토, ristretto 비슷한 커피 투입량으로 더 적게 받아 끝낸 짧은 추출 분쇄도도 바꾸는지, 어느 비율에서 멈추는지
노르말레, normale 그 카페에서 보통 길이로 내는 에스프레소 매장의 기본 투입량과 추출량
룽고, lungo 에스프레소보다 더 많은 물을 커피층으로 통과시킨 긴 추출 추출량과 시간
카페 크레마, caffè crema 독일어권과 중부 유럽 등에서 큰 컵으로 길게 내는 커피 긴 추출인지 추출 뒤 물을 더하는지
비카·침발리누, bica·cimbalino 포르투갈에서 쓰이는 에스프레소 주문어 지역에 따른 추출량과 시간
아바타나두, abatanado 포르투갈에서 같은 커피 분량을 더 큰 잔에 내는 이름 물이 커피층을 더 통과하는지, 나중에 물을 붓는지
카페 알롱제, café allongé 프랑스어권에서 길게 만든 커피를 가리키는 이름 긴 추출인지 물을 더한 방식인지
클라이너·그로서 슈바르처, Kleiner·Großer Schwarzer 빈식 싱글·더블 블랙 에스프레소 추출 길이와 Mokka라는 이름의 범위
페를렝어터, Verlängerter 빈식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더한 음료 물의 양과 곁들이는 재료
카페시토·카페 쿠바노, cafecito·café cubano 설탕을 넣은 진한 쿠바계 커피 에스프레소 머신인지 모카포트인지, 당도
콜라다, colada 가당 커피 4~6샷가량을 작은 컵에 나눠 마시는 마이애미식 주문 실제 샷 수와 몇 명이 나누는지
아메리카노, americano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더한 음료 샷 수, 물의 양과 붓는 순서
롱 블랙, long black 뜨거운 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붓는 호주·뉴질랜드권 음료 샷 수와 완성된 양
쇼트 블랙, short black 호주식 메뉴에서 가리키는 에스프레소 기본이 싱글인지 더블인지

현대 카페에서는 리스트레토를 흔히 1:1~1:1.5, 보통 에스프레소를 1:1.5~1:2.5로 설명하며, 매장마다 사용하는 비율이 다릅니다.

분쇄 커피 18g으로 만든 리스트레토 27g·에스프레소 36g·룽고 54g과 물을 더한 아메리카노 156g의 비교

아메리카노와 롱 블랙의 차이

두 음료 모두 에스프레소와 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보통 에스프레소에 물을 더하고, 롱 블랙은 뜨거운 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붓습니다. 그러나 물의 양과 샷 수, 붓는 순서, 섞이는 정도가 다르면 농도와 표면의 크레마가 달라집니다.

롱 블랙과 아메리카노의 진하기는 샷 수와 물의 양으로 결정됩니다. 더블 샷에 물 120g을 더한 잔과 싱글 샷에 물 200g을 더한 잔은 커피의 농도가 다릅니다.

식물성 음료로 즐기는 에스프레소 메뉴

라테와 카푸치노를 비롯한 많은 메뉴는 전통적으로 우유나 크림을 사용해 왔습니다. 비건 카페에서는 이를 귀리·두유·아몬드 같은 식물성 음료와 식물성 크림으로 바꿉니다. 에스프레소 한 샷을 똑같이 넣어도 완성된 양이 90mL인지 350mL인지, 거품이 얇은지 풍성한지에 따라 커피의 존재감은 크게 달라집니다.

마이크로폼은 큰 기포를 줄여 매끈하고 고운 질감으로 만든 거품입니다. 식물성 음료마다 거품과 단맛이 다르므로 메뉴 이름뿐 아니라 어떤 음료를 쓰는지도 함께 살펴보세요.

테이블 위의 작은 블랙커피와 라테 아트가 올라간 커피 음료
메뉴 기본 구조 식물성으로 즐길 때 살펴볼 점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에스프레소에 소량의 데운 식물성 음료나 거품을 더함 액체와 거품 중 무엇을 더하는지
라테 마키아토 많은 따뜻한 식물성 음료에 에스프레소를 더함 식물성 음료의 종류, 컵 크기와 샷 수
코르타도, cortado 에스프레소와 소량의 따뜻한 식물성 음료를 섞은 작은 메뉴 실제 비율과 식물성 음료의 종류
지브롤터, Gibraltar 작은 유리잔에 에스프레소와 데운 식물성 음료를 담음 코르타도와 다른 점, 잔 크기
피콜로 라테, piccolo latte 에스프레소 또는 리스트레토에 적은 양의 데운 식물성 음료를 더함 컵 크기와 기본 샷 수
플랫 화이트 에스프레소에 얇고 매끈한 거품을 더함 싱글·더블, 컵 크기와 거품 두께
카푸치노 에스프레소와 데운 음료, 비교적 풍성한 거품으로 만듦 식물성 음료의 종류와 실제 완성량
카페 라테, caffè latte 에스프레소에 많은 양의 데운 식물성 음료와 얇은 거품을 더함 샷 수와 전체 용량
카페오레, café au lait 커피에 따뜻한 식물성 음료를 더함 에스프레소인지 필터 커피인지
모카, mocha·mocaccino 에스프레소에 초콜릿과 데운 식물성 음료를 더함 초콜릿과 토핑까지 식물성인지, 당 함량
마로키노, marocchino 에스프레소와 거품, 코코아 또는 초콜릿을 작은 잔에 담음 초콜릿과 거품의 원재료
카페 누아제트, café noisette 에스프레소에 소량의 따뜻한 음료를 더한 프랑스식 이름 식물성 음료의 양, 향 시럽 포함 여부
카페 크렘, café crème 전통형은 커피에 크림이나 우유를 더함 식물성 크림이나 음료로 바꿀 수 있는지
가로투·핑구, garoto·pingo 작은 잔의 포르투갈식 커피와 데운 식물성 음료 식물성 음료의 양과 온도
메이아 드 레이테, meia-de-leite 큰 잔에 담는 포르투갈식 커피 메뉴 커피와 식물성 음료의 실제 비율
갈라웅, galão 높은 유리잔에 담는 포르투갈식 커피 메뉴 식물성 음료와 거품의 비율
비너 멜랑주, Wiener Melange 약간 늘린 커피에 따뜻한 식물성 음료와 거품을 더함 물과 식물성 음료, 거품의 양
클라이너·그로서 브라우너, Kleiner·Großer Brauner 블랙커피에 크림이나 음료를 곁들이는 빈식 메뉴 식물성 크림이나 음료를 따로 받을 수 있는지
카푸치너, Kapuziner 전통형은 빈식 커피에 소량의 크림을 더함 식물성 크림으로 바꿀 수 있는지
프란치스카너, Franziskaner 전통형은 빈식 커피에 물과 우유, 휘핑크림을 더함 두 재료 모두 식물성으로 바꾸는지
코르타디토, cortadito 가당한 진한 커피에 소량의 데운 식물성 음료를 더함 설탕이 기본인지, 식물성 음료의 양
카페 콘 레체, café con leche 스페인어권의 커피와 데운 식물성 음료 지역별 커피 바탕과 완성량

플랫 화이트와 라테의 차이

플랫 화이트는 보통 라테보다 작은 컵에 담고, 커피의 비중이 높으며, 거품층은 얇고 매끈합니다. 실제 컵 크기는 150~240mL까지 차이가 나고 기본 샷도 싱글과 더블로 갈립니다. 같은 매장에서 샷 수와 컵 크기, 거품 두께를 비교하면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카푸치노의 커피·식물성 음료·거품 비율

에스프레소와 데운 식물성 음료, 거품을 각각 3분의 1씩 넣는다는 설명은 구성을 이해하기 쉽지만 실제 레시피는 더 다양합니다. 잔의 크기와 식물성 음료의 질감, 거품 두께에 따라 커피의 진하기와 입안에서 느껴지는 감촉이 달라집니다.

마키아토와 라테 마키아토의 차이

에스프레소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에 데운 식물성 음료나 거품을 조금 더합니다. 라테 마키아토는 많은 식물성 음료에 에스프레소를 더합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중심이 되는 재료와 양이 반대에 가깝습니다.

카페 누아제트의 이름과 재료

카페 누아제트는 에스프레소에 소량의 따뜻한 우유를 더한 프랑스식 메뉴입니다. 비건으로 만들 때는 식물성 음료를 사용합니다. ‘누아제트’는 프랑스어로 헤이즐넛을 뜻합니다. 일부 매장은 같은 이름으로 향 시럽을 넣기도 하므로 견과 알레르기가 있다면 원재료를 확인하세요.

차갑게 마시거나 디저트·주류를 더한 메뉴

메뉴 식물성으로 만들 수 있는 구성 확인할 부분
에스프레소 콘 파나 에스프레소에 식물성 휘핑크림을 올림 크림의 원재료와 당, 안정제
카페 비에누아 커피에 식물성 휘핑크림을 올림 커피 추출 방식과 컵 크기
아포가토 식물성 젤라토나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음 달걀·유제품을 쓰지 않는지, 견과류 원재료
샤케라토, shakerato 에스프레소와 얼음을 흔들어 거품을 냄 설탕이나 시럽이 기본인지
아이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에 얼음을 더함 얼음 위에 바로 추출하는지, 식혀서 붓는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물과 얼음을 더함 샷 수와 완성된 양
아이스 라테 에스프레소에 차가운 식물성 음료와 얼음을 더함 식물성 음료의 종류와 당 첨가 여부
프레도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와 얼음을 섞어 차갑게 만든 그리스식 음료 샷 수와 당도
프레도 카푸치노 차가운 에스프레소에 차게 거품 낸 식물성 음료를 더함 식물성 음료의 종류와 당도
그리스 프라페 인스턴트커피와 찬물, 얼음을 흔들어 거품을 냄 에스프레소가 아니며 설탕·식물성 음료의 첨가 여부 확인
에스프레소 토닉 에스프레소에 토닉워터와 얼음을 더함 토닉의 당과 퀴닌, 붓는 순서
카페 레체세 에스프레소 또는 모카포트 커피에 얼음과 아몬드 음료를 더함 당과 견과류 알레르기
바라키토·사페로코 식물성 음료와 식물성 연유, 리큐르, 레몬, 계피를 조합한 형태 지역에 따른 이름과 알코올 포함 여부
아인슈페너, Einspänner 진한 커피에 넉넉한 식물성 휘핑크림을 올림 물을 더하는지, 샷 수와 크림의 당
피아커, Fiaker 빈식 더블 에스프레소에 설탕과 증류주를 더한 음료 주류 종류와 도수, 크림 포함 여부
카페 코레토, caffè corretto 에스프레소에 소량의 증류주를 더함 주류 종류와 양
아이리시 커피 커피에 아일랜드 위스키와 설탕, 식물성 크림을 더함 보통 에스프레소 메뉴가 아니라 커피 칵테일에 가까움

나라와 도시마다 달라지는 주문 방식

같은 나라 안에서도 도시와 세대, 전통 카페와 현대 카페에 따라 레시피가 달라집니다. 표에 적힌 식물성 음료와 식물성 크림은 전통 메뉴를 비건으로 바꿨을 때의 재료입니다.

지역 만날 수 있는 이름 메뉴마다 달라지는 점 확인할 부분
이탈리아 espresso, ristretto, lungo, macchiato, corretto 추출 길이, 거품 또는 주류 샷 수, 식물성 음료 사용 여부, 주류 종류
호주·뉴질랜드 short black, long black, flat white, piccolo 샷 수, 물을 붓는 순서, 식물성 음료와 거품 샷 수, 컵 크기와 식물성 음료
포르투갈 bica, cimbalino, abatanado, garoto, meia-de-leite, galão 지역어, 잔 크기와 식물성 음료의 양 추출량과 완성된 음료의 양
프랑스 expresso, allongé, noisette, crème 긴 블랙커피, 소량 또는 많은 식물성 음료 긴 추출인지 물 추가인지, 식물성 음료와 향 시럽
스페인·카나리아 제도 solo, cortado, leche y leche, barraquito, zaperoco 식물성 음료·식물성 연유·리큐르와 향신료 두 재료가 모두 식물성인지, 알코올이 기본인지
그리스 freddo espresso, freddo cappuccino, frappé 차가운 에스프레소와 인스턴트커피의 차이 당도, 식물성 음료와 커피 바탕
마이애미의 쿠바계 문화 cafecito, colada, cortadito, café con leche 가당 커피, 나눠 마시는 양, 식물성 음료 설탕, 인원수와 식물성 음료의 양
빈·오스트리아 Schwarzer, Brauner, Verlängerter, Melange, Einspänner, Fiaker 샷 수, 물, 거품·크림과 주류 식물성 재료와 실제 양
한국의 현대 카페 아메리카노, 라테, 플랫 화이트, 아인슈페너 같은 이름도 매장마다 다른 조리법과 용량 기본 샷, 컵 용량, 당과 토핑

이탈리아

이탈리아 안에는 전통적인 인증 기준을 따르는 에스프레소와 현대 카페의 여러 레시피가 함께 있습니다. 리스트레토는 짧고 농축된 커피, 룽고는 보통보다 물을 더 통과시킨 커피입니다. 마키아토는 전통적으로 우유를 조금 더하고, 코레토는 리큐르를 조금 더합니다. 비건 마키아토는 소량의 식물성 음료나 거품으로 같은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도시와 상황에 따라 마시는 방식도 다릅니다. 서서 빠르게 마시는 아침 커피, 포카치아와 함께 즐기는 카푸치노, 물과 함께 내는 에스프레소처럼 여러 모습이 있습니다.

주문할 때는 기본 에스프레소가 싱글인지, 리스트레토를 어떤 비율로 내리는지, 코레토에는 어느 주류가 들어가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쇼트 블랙은 에스프레소, 롱 블랙은 뜨거운 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붓는 음료로 널리 설명됩니다. 피콜로는 작은 잔에 에스프레소와 데운 음료를 담고, 플랫 화이트는 얇고 고운 거품을 더합니다. 비건으로 만들 때는 식물성 음료를 사용합니다. 호주에서는 플랫 화이트를 싱글 샷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고 뉴질랜드에서는 더블 샷으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랫 화이트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커피 문화와 밀접한 메뉴입니다. 두 나라에서 각각 기원을 주장해 왔으며, 오늘날에는 에스프레소에 얇고 미세한 거품을 더한 커피로 널리 즐깁니다.

호주식 카푸치노에는 코코아 가루를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코아나 초콜릿 가루에 동물성 성분이 섞였는지까지 확인하면 비건 메뉴를 더 정확히 고를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포르투갈에서는 에스프레소를 비카라고 부르는 일이 많습니다. 비카는 리스본과 남부, 침발리누는 포르투에서 주로 쓰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주문어는 지역과 매장에 따라 섞여 쓰입니다.

가로투는 작은 잔, 메이아 드 레이테는 큰 잔, 갈라웅은 높은 유리잔에 커피와 데운 음료를 담습니다. 비건으로 만들 때는 이 음료를 식물성으로 바꿉니다. 아바타나두는 같은 커피 분량을 큰 잔에 내는 이름입니다.

비카가 ‘설탕과 함께 마시라’는 포르투갈어 문장의 머리글자에서 생겼다는 이야기는 확정된 어원이 아닙니다.

프랑스

프랑스어권에서 알롱제는 길게 만든 블랙커피, 누아제트는 소량의 따뜻한 음료를 더한 커피를 가리킵니다. 카페 크렘은 이름 그대로 전통형에 크림이나 우유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식물성으로 만드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카페는 알롱제를 아메리카노, 누아제트를 마키아토에 대응해 적기도 합니다.

카페 비에누아는 휘핑크림을 곁들인 커피를 가리킵니다. 비건으로 주문할 때는 식물성 휘핑크림을 쓰는지 확인하세요. 알롱제는 긴 추출인지 물을 더한 방식인지, 누아제트와 크렘에는 어떤 식물성 음료나 크림을 쓰는지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과 카나리아 제도

카페 솔로, 코르타도, 카페 콘 레체는 여러 스페인어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라팔마에서는 솔로를 에스프레소, 코르타도 나투랄을 소량의 우유를 더한 커피, 레체 이 레체를 우유와 연유를 함께 넣은 커피로 소개합니다. 비건으로 주문하려면 코르타도에는 식물성 음료를, 레체 이 레체에는 식물성 음료와 식물성 연유를 모두 쓰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테네리페의 바라키토는 전통적으로 연유, 리큐르, 커피, 우유와 거품, 레몬, 계피를 층으로 담습니다. 비건으로 만들려면 식물성 연유와 식물성 음료가 모두 필요합니다. 사페로코, 바라키토 에스페시알, 바라키토라는 이름이 서로 다른 구성을 가리킬 수 있으므로 리큐르와 알코올 포함 여부도 함께 확인하세요.

그리스

프레도 에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와 얼음을 섞어 높은 잔에 내는 음료입니다. 프레도 카푸치노는 여기에 차갑게 만든 거품을 더하며, 비건으로 만들 때는 식물성 음료를 사용합니다. 뜨거운 카푸치노를 단순히 얼음에 붓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그리스 프라페는 인스턴트커피와 찬물을 흔들어 거품을 낸 뒤 얼음을 더해 만듭니다. 주문할 때는 설탕이나 식물성 음료가 들어가는지 확인합니다. 프레도 에스프레소와는 커피 바탕부터 다릅니다. 전통 그리스 커피도 작은 포트에서 끓이는 별도의 방식입니다.

쿠바와 마이애미

마이애미의 쿠바계 커피 문화에서는 진한 커피에 설탕을 더하거나, 여러 사람이 작은 잔에 나눠 마시는 메뉴를 즐깁니다.

  • 카페시토 또는 카페 쿠바노는 진한 커피와 설탕을 작은 잔에 냅니다.
  • 콜라다는 대개 4~6샷가량을 작은 컵과 함께 내어 여러 사람이 나눕니다.
  • 코르타디토는 가당 커피에 소량의 데운 음료를 더합니다. 비건으로 만들 때는 식물성 음료를 사용합니다.
  • 카페 콘 레체는 진한 커피와 데운 음료를 섞습니다. 비건으로 주문할 때는 식물성 음료로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 커피들은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스토브톱 모카포트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의 작은 주문 창구인 벤타니타는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자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빈과 오스트리아

빈의 커피하우스 문화는 2011년 오스트리아 국가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올랐습니다. 대리석 탁자에 앉아 신문을 읽고, 오랫동안 머무르며 사람을 만나는 문화가 커피하우스의 전통으로 이어집니다.

클라이너 슈바르처나 클라이너 모카는 싱글 에스프레소, 그로서 슈바르처나 그로서 모카는 더블을 가리킵니다. 페를렝어터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더합니다. 카푸치너와 프란치스카너는 전통적으로 크림이나 우유를 사용하므로 비건으로 주문할 때는 식물성 재료로 바꾸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피아커에는 더블 에스프레소와 설탕, 슬리보비츠나 럼 같은 주류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멜랑주는 약간 늘린 진한 커피에 데운 음료와 거품을 더하고, 아인슈페너는 진한 커피에 휘핑크림을 올리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매장마다 물과 커피, 거품의 양이 다릅니다. 비건 메뉴라면 식물성 음료와 식물성 휘핑크림을 사용하는지 살펴보세요.

한국의 현대 카페

한국 카페에서도 아메리카노와 라테, 플랫 화이트, 아인슈페너 같은 이름을 널리 씁니다. 같은 이름의 메뉴도 매장마다 서로 다른 조리법과 용량으로 내놓습니다. 기본 샷의 수, 컵 크기, 시럽과 크림의 유무를 살펴보면 원하는 음료를 고르기 쉽습니다. 비건 메뉴는 식물성 음료와 토핑의 원재료를 함께 확인하세요.

비슷해 보이는 메뉴를 구별하는 법

비슷해 보이는 묶음 공통점 메뉴 이름만으로 알 수 없는 점 주문할 때 물어볼 내용
espresso·café solo·bica·cimbalino·short black·Kleiner Schwarzer 작은 블랙 에스프레소 계열 지역어, 싱글·더블, 추출량 커피 몇 g으로 몇 g을 받는지
cafecito·café cubano와 다른 블랙 메뉴 작고 진한 블랙커피 설탕과 추출 기구 설탕이 이미 들었는지, 머신인지 모카포트인지
macchiato·noisette·cortado·garoto·Brauner·cortadito 진한 커피에 데운 식물성 음료를 조금 더함 음료의 양, 거품, 기본 당 식물성 음료의 종류, 설탕이 기본인지
americano·long black·allongé·abatanado·Verlängerter·lungo·caffè crema 기본 에스프레소보다 큰 블랙커피 긴 추출, 물 추가, 붓는 순서와 샷 수 물이 커피층을 통과하는지 나중에 더하는지
latte·flat white·café crème·café au lait·galão·meia-de-leite·Melange 커피와 비교적 많은 데운 식물성 음료 어떤 커피를 쓰는지, 컵 크기, 거품 샷 수, 식물성 음료와 전체 용량
con panna·café viennois·Einspänner 커피와 휘핑크림 물, 샷 수와 크림의 당 식물성 크림인지, 커피·물·크림의 양
iced coffee·freddo espresso·freddo cappuccino·frappé 차갑고 거품이 생길 수 있음 에스프레소 또는 인스턴트커피, 식물성 음료와 당 어떤 커피와 식물성 음료를 쓰는지
caffè corretto·Fiaker·barraquito 커피에 주류가 들어갈 수 있음 주류, 달콤한 농축 음료·크림과 당 알코올 종류와 양, 모든 재료가 식물성인지

취향을 정확히 전하는 주문 문장

원하는 커피의 양과 진하기, 거품의 질감과 단맛을 이렇게 전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에스프레소는 커피 몇 g으로 몇 g 정도 나오나요?”
  • “기본 샷은 싱글인가요, 더블인가요?”
  • “뜨거운 물은 얼마나 들어가나요?”
  • “식물성 음료가 적고 에스프레소 맛이 또렷한 작은 음료를 추천해 주세요.”
  • “두꺼운 거품보다 얇고 매끈한 질감을 원합니다.”
  • “시럽이나 초콜릿이 기본으로 들어가나요?”
  • “사용하는 식물성 음료는 무가당 제품인가요?”
  • “견과류·대두·유제품을 같은 도구로 다루나요? 알레르기가 있어 확인하고 싶습니다.”
  • “디카페인으로 바꿀 수 있나요?”

디카페인과 카페인

한 잔의 카페인 총량은 원두의 종과 커피 투입량, 분쇄와 추출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잔의 크기와 커피의 진하기만으로 카페인 양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디카페인도 카페인이 0은 아니며, 남는 양은 원두와 추출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건강상 카페인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면 원두의 시험 자료가 있는지 확인하고 의료진의 조언을 따라야 합니다.

비건 에스프레소 메뉴를 주문하는 법

에스프레소와 물만 사용하는 메뉴는 재료 구성이 가장 단순합니다. 라테와 모카, 아포가토처럼 재료가 더해지는 메뉴는 다음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1. 식물성 음료를 사용하는지 확인합니다.
  2. 초콜릿, 캐러멜, 시럽, 휘핑크림, 젤라토도 식물성 재료인지 확인합니다.
  3. 꿀이나 동물성 유래 첨가물이 들어간 토핑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4. 단맛을 원하지 않으면 식물성 음료와 시럽이 가당 제품인지 묻습니다.
  5. 대두·견과류·글루텐 등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스팀 피처와 스푼, 블렌더를 함께 쓰는지 확인합니다.

비건 전문 카페에서는 주문 과정이 간단해질 수 있지만, 알레르기가 심한 분은 재료와 도구를 따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에스프레소는 한 번에 마셔야 하나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향과 질감을 짧은 시간에 느끼려고 빨리 마시는 관행은 있지만, 너무 뜨거우면 기다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온도가 내려가면서 달라지는 향과 맛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크레마는 걷어내야 하나요, 저어야 하나요?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첫 모금과 마지막 모금의 농도 차이를 줄이려면 바닥까지 가볍게 저어 고르게 섞는 편이 좋습니다. 크레마의 향과 질감을 따로 느끼고 싶다면 젓기 전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크레마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샷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리스트레토는 룽고보다 카페인이 적나요?

메뉴 이름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같은 커피량으로 짧게 끝내면 추출되는 카페인의 총량이 달라질 수 있지만, 원두와 투입량, 분쇄, 시간까지 바뀌면 결과도 달라집니다. 정확한 함량은 시험해야 알 수 있습니다.

플랫 화이트와 라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플랫 화이트는 대체로 라테보다 작은 컵에 담고, 커피의 비중이 높으며 거품은 얇고 고릅니다. 같은 카페에서 샷 수와 컵 크기를 비교하면 차이를 알기 쉽습니다.

카페오레는 카페 라테와 같은가요?

둘 다 커피와 데운 식물성 음료를 섞지만 카페오레는 필터 커피나 프렌치프레스 커피를 쓸 수도 있습니다. 카페 라테는 보통 에스프레소를 바탕으로 합니다. 식물성으로 주문할 때도 커피 바탕과 음료의 양에서 차이가 납니다.

코르타도와 코르타디토는 같은가요?

둘 다 진한 커피에 데운 식물성 음료를 조금 더한다는 점은 비슷합니다. 마이애미식 코르타디토는 설탕을 넣은 진한 커피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지역의 코르타도는 단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주문할 때는 식물성 음료와 기본 당을 함께 확인하세요.

아인슈페너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대체로 진한 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넉넉히 올리지만, 샷 수와 물, 크림의 당은 매장마다 다릅니다. 비건 아인슈페너는 식물성 휘핑크림을 사용하며, 한국 카페에서는 원두와 크림의 비율을 다양하게 구성합니다.

콜라다는 혼자 마시는 에스프레소인가요?

마이애미의 콜라다는 가당 커피 4~6샷가량을 작은 컵과 함께 내어 가족이나 친구와 나눠 마시는 메뉴입니다. 실제 양과 당도는 매장마다 다르므로 총 샷 수와 나눌 인원을 확인해야 합니다.

식물성 음료로 바꾸면 비건인가요?

라테처럼 에스프레소와 음료만 들어가는 메뉴는 식물성 음료로 바꾸면 비건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모카와 아포가토, 아인슈페너는 초콜릿과 젤라토, 휘핑크림도 식물성인지 확인하세요. 알레르기가 있다면 사용하는 도구도 함께 물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디카페인은 완전히 무카페인인가요?

아닙니다. 보통 소량의 카페인이 남습니다. 특정 잔에 몇 mg이 들어 있는지는 그 원두와 실제 레시피를 시험한 자료가 없으면 알 수 없습니다.

마히나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와 비건 아포가토

마히나의 비건 아포가토에 에스프레소를 붓는 모습
마히나의 비건 아포가토.

마히나의 에스프레소에는 하와이 코나 원두를 1% 섞은 블렌드를 사용합니다. 작은 잔에 담긴 에스프레소를 그대로 마시거나, 식물성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은 비건 아포가토로 즐겨 보세요. 아포가토에서는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지며 온도와 질감이 달라집니다.

코나 원두의 향과 맛을 천천히 음미하고 싶다면, 100% 하와이 코나 싱글오리진 푸어오버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마히나 비건 테이블 메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