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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26년 조사에서는 성인 5%가 채식, 2%가 비건이라고 답했습니다. 독일의 2025년 조사에서는 채식 7%, 비건 2%였고, 인도의 2019~2020년 조사에서는 성인 39%가 자신을 채식주의자로 분류했습니다. 채식의 비중과 식생활은 종교, 지역 문화, 세대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국가별 채식·비건 비율
| 국가·지역 | 채식 | 비건 | 조사 연도 | 조사 대상 |
|---|---|---|---|---|
| 미국 | 5% | 2% | 2026 | 18세 이상 1,200명 |
| 잉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 4% | 1% | 2023 | 16세 이상 5,812명 |
| 인도 | 39% | 별도 문항 없음 | 2019~2020 | 18세 이상 29,999명 |
| 독일 | 7% | 2% | 2025 | 14세 이상 약 1,000명 |

미국: 채식 5%, 비건 2%
2026년 7월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5%가 채식, 2%가 비건이라고 답했습니다. 채식 비율은 1999년부터 4~6%, 비건 비율은 조사를 시작한 2012년부터 1~3% 범위에서 움직였습니다.
| 조사 연도 | 채식 | 비건 |
|---|---|---|
| 1999 | 6% | 조사 시작 전 |
| 2001 | 6% | 조사 시작 전 |
| 2012 | 5% | 2% |
| 2018 | 5% | 3% |
| 2023 | 4% | 1% |
| 2026 | 5% | 2% |
2023년과 2026년 사이에 채식과 비건 비율은 각각 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큰 폭의 증가보다 좁은 범위 안에서 오르내린 흐름이 뚜렷합니다. 2026년 전체 표본의 최대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포인트입니다.
연령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2026년 조사에서 젊은 성인의 채식 비율은 8%, 65세 이상은 3%였습니다. 전체 평균 안에서도 세대마다 식생활의 구성이 다릅니다.
이 조사는 7월 1~19일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유선·무선 전화로 진행했습니다. 채식과 비건을 별도 문항으로 물었습니다.
잉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채식 4%, 비건 1%
2023년 조사에서는 채식 4%, 비건 1%와 함께 페스코 3%, 주로 채식하지만 가끔 육류를 먹는 유형 10%가 집계됐습니다.
| 식생활 유형 | 응답 비율 | 식사의 특징 |
|---|---|---|
| 채식 | 4% | 육류·생선을 제외한 식생활 |
| 비건 | 1% | 동물성 식품을 제외한 식생활 |
| 페스코 | 3% | 육류를 피하면서 생선·해산물은 섭취 |
| 주로 채식하되 가끔 육류 섭취 | 10% | 식물성 음식의 비중을 높이면서 육류도 선택 |
동물성 식품을 모두 제외하는 비건과 육류를 덜 먹는 유형이 따로 나타납니다. 식물성 메뉴를 찾는 사람의 식생활이 비건 한 가지로만 구성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조사는 2023년 4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16세 이상 5,8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우편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 지역은 잉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이며, 스코틀랜드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인도: 성인 39%가 채식
인도의 2019~2020년 전국 대면 조사에서는 성인 39%가 자신을 채식주의자라고 답했습니다. 특정 육류를 피하거나 정해진 날에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81%가 육류 섭취에 어떤 형태로든 제한을 두고 있었습니다.
채식은 종교와 일상생활의 관습에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도 종교별 비율이 크게 달랐습니다.
| 종교 | 채식이라고 답한 비율 |
|---|---|
| 자이나교 | 92% |
| 시크교 | 59% |
| 힌두교 | 44% |
| 불교 | 25% |
| 기독교 | 10% |
| 이슬람교 | 8% |
자이나교 응답자 가운데 67%는 마늘과 양파를 포함한 뿌리채소도 먹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음식을 고르는 기준이 동물성 식품의 포함 여부뿐 아니라 식물의 어느 부분을 먹는지까지 이어지는 사례입니다.
이 조사는 26개 주와 3개 연방직할지에서 17개 언어로 진행했으며, 18세 이상 29,999명이 참여했습니다. ‘채식’의 구체적인 뜻은 응답자에게 맡겼고 비건을 별도로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독일: 채식 7%, 비건 2%, 플렉시테리언 37%
2025년 독일 조사에서는 7%가 채식, 2%가 비건, 37%가 플렉시테리언이라고 답했습니다. 플렉시테리언은 식물성 음식을 자주 선택하면서 육류 섭취를 줄이는 유형입니다.
대체품 구매에서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 조사 연도 | 채식·비건 대체품을 자주 샀다는 응답 |
|---|---|
| 2020 | 29% |
| 2024 | 39% |
| 2025 | 34% |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 비율은 10%포인트 높아졌고, 2025년에는 전년보다 5%포인트 낮아진 34%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보다는 5%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대체품 구매에는 비건뿐 아니라 플렉시테리언과 잡식인의 선택도 포함됩니다.
2025년 조사는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14세 이상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진행했습니다.
유럽 10개국의 식생활과 최근 변화
2023년 오스트리아·덴마크·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폴란드·루마니아·스페인·영국에서 7,500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 식생활 유형 | 10개국 합산 비율 |
|---|---|
| 잡식 | 62% |
| 플렉시테리언 | 27% |
| 채식 | 5% |
| 페스코 | 4% |
| 비건 | 3% |
비율은 정수로 반올림해 합계가 101%입니다.
조사국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비건 비율은 5%, 영국의 채식 비율은 7%로 각각 가장 높았습니다. 이 영국 수치는 앞서 소개한 식품당국 조사와 조사 방식이 다른 별도 결과입니다.
육류 감축과 식물성 대체품 섭취
2021년과 2023년 사이에는 식단의 이름보다 실제로 먹는 양과 빈도에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 항목 | 2021년 | 2023년 | 변화 |
|---|---|---|---|
| 육류를 먹는 사람 중 섭취량을 적극적으로 줄였다는 응답 | 46% | 51% | +5%포인트 |
| 자신을 플렉시테리언으로 분류한 응답 | 30% | 27% | −3%포인트 |
| 식물성 대체품을 주 1회 이상 먹는 응답 | 21% | 28% | +7%포인트 |
육류를 줄였다는 응답과 대체품을 자주 먹는 응답은 늘었지만, 자신을 플렉시테리언이라고 부르는 비율은 줄었습니다. 기존 식단을 유지하면서도 육류를 덜 먹거나 식물성 메뉴를 더 자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육류를 줄이는 이유
같은 2023년 조사에서 동물성 식품을 줄이는 이유로 건강을 고른 응답은 47%, 환경은 29%, 동물 복지는 26%였습니다. 건강은 특히 루마니아와 이탈리아에서, 환경은 덴마크와 네덜란드에서, 동물 복지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콩류도 식물성 식사의 주요 재료였습니다. 참여자의 66%가 적어도 가끔 콩류를 먹었고, 53%는 더 자주 먹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2018년 28개국의 식단 구성
2018년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28개국 온라인 패널 20,313명이 참여한 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식생활 유형 | 발표 비율 |
|---|---|
| 잡식 | 73% |
| 플렉시테리언 | 14% |
| 채식 | 5% |
| 비건 | 3% |
| 페스코 | 3% |
이 조사에서 인도는 채식 22%, 비건 19%였습니다. 이는 앞서 소개한 성인 대면 조사의 채식 39%와 질문·대상이 다른 결과입니다. 28개국 조사는 캐나다·미국의 18~64세, 나머지 국가의 16~64세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발표 비율에는 국가별 가중치와 반올림이 반영됐습니다. 표에 실린 다섯 비율의 합은 98%입니다.
한국도 조사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현재 한국 전체의 비건·채식 인구 비율을 제시할 수 있는 최신 전국 대표 통계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비건·채식의 유형별 차이
채식은 육류를 피하는 범위를 넘어 유제품과 달걀, 꿀의 포함 여부에 따라 나뉩니다. 다음은 식생활을 기준으로 한 구분입니다.
| 유형 | 제외하는 식품 | 먹을 수 있는 동물성 식품 |
|---|---|---|
| 비건 | 육류·생선·해산물·유제품·달걀·꿀 등 모든 동물성 식품 | 없음 |
| 락토오보 채식 | 육류·생선·해산물 | 유제품·달걀 |
| 락토 채식 | 육류·생선·해산물·달걀 | 유제품 |
| 오보 채식 | 육류·생선·해산물·유제품 | 달걀 |
| 페스코 | 육류·가금류 | 생선·해산물, 개인에 따라 유제품·달걀 |
| 플렉시테리언 | 육류를 완전히 끊기보다 섭취량과 빈도를 줄임 | 개인의 식사 방식에 따라 달라짐 |
비거니즘은 식단보다 넓은 개념입니다. 동물의 착취와 잔혹성을 가능한 범위에서 배제하려는 철학과 생활방식으로, 의류와 화장품 등 생활 전반의 선택을 포함합니다.
‘식물성 식단’은 식물성 식품만 먹는다는 뜻으로도, 식물을 식사의 중심에 두되 동물성 식품을 조금 먹는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식품과 메뉴에서는 실제 원재료를 함께 살펴야 범위가 분명해집니다.
재료와 조리법을 더 제한하는 유형
생채식은 식물성 재료를 중심으로 가열을 제한합니다. 과일식은 과실·견과류·씨앗 등을 중심으로 식품의 범위를 좁히며, 전식물식은 덜 정제한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구성합니다. 동물성 식품의 제외 여부와 함께 가공 정도나 조리법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입니다.
채식과 무오신채의 차이
채식과 비건은 동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구분합니다. 무오신채는 파·마늘·부추·달래·흥거처럼 특정 식물성 재료를 피하는 별도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비건 음식에도 마늘이 들어갈 수 있고, 무오신채 음식도 사용한 원재료에 따라 비건이 아닐 수 있습니다.
외식할 때 필요한 원재료 정보
식단 이름과 함께 먹지 않는 재료를 알려 주면 주문이 명확해집니다. 육류·생선뿐 아니라 육수, 액젓, 젤라틴, 유제품, 달걀과 꿀처럼 소스나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재료까지 포함해 설명합니다.
비건 식사와 무오신채 식사가 모두 필요하면 두 조건을 함께 말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해당 재료의 이름과 조리도구·작업대의 교차접촉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히나 비건 테이블에서 식사 고르기

마히나 비건 테이블의 공식 메뉴는 모든 메뉴를 100% 식물성으로 안내하며, 일반 메뉴와 불교식 무오신채·너트프리·글루텐프리 메뉴를 나누어 보여 줍니다. 메뉴에서 무오신채·너트프리·글루텐프리 식사 조건을 구분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메뉴 분류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피해야 할 재료와 교차접촉 가능성을 주문 전에 매장에 알려야 합니다.




